구글 스프레드시트로 2023년 다이어리 만들기, 교차색상 활용

교차색상을 활용하여 입력란을 깔끔하게 구분 짓기

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활용하여 다이어리나 기타 서식을 만들 때 입력란을 깔끔하게 만드는 게 생각보다 귀찮고 어렵습니다.

디자인에 대한 조예가 있다면 구성을 깔끔하게 하기가 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(특히 저 같은 사람)에게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죠.

그럴 때 서식의 교차색상을 활용해 주면 깔끔하게 입력란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.

Apps Script를 활용하여 값을 등록하거나 또는 입력란을 깨끗하게 지우는 경우 내가 이미 지정해 놓은 서식도 같이 지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예를 들어, 셀 색깔이라던지 텍스트 정렬 등 Apps Script를 활용하여 다시 복원시키는 명령어를 넣어주지 않는 이상 지정한 서식이 날아가 버리게 됩니다(서식 복원 스크립트를 넣어줄 수는 있지만 굉장히 번거롭겠죠?).

이럴 때 서식의 교차색상을 활용하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

적용하고 싶은 셀의 범위만큼 마우스로 선택해준 후 서식-교차색상으로 이동해 줍니다.

 

서식-교차색상

오른쪽의 대화상자에서 범위는 얼마든지 다시 지정할 수 있습니다.

기본적으로 2가지 색상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머리글이나 바닥글을 체크해줄 경우 최대 4개까지 스타일을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.

색깔 정하기가 어려울 경우 이미 만들어진 색상표가 있으니 선택하여 사용해도 무방합니다.

저는 머리글과 바닥글을 사용하지 않고 2가지 색상만 이용하여 교차색상을 넣었습니다.

교차색상

교차색상을 이용해 주면 데이터 입력란을 쉽게 구분 지을 수 있고 또 깔끔하게 입력란을 구성할 수 있으니 한번 활용해 보세요.

 

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.

 

감사합니다.